금융 투자

코인선물거래 시작 전 알아야 할 필수 용어들

사라토가:) 2024. 9. 19. 16:04

코인선물거래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코인선물거래에 뛰어들고 있어요. 하지만 이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해요. 특히, 전문 용어가 낯설다면 거래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. 그래서 오늘은 코인선물거래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 이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면, 코인선물거래의 복잡한 구조도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.

 

1. 코인선물이란?

먼저, 코인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. 선물거래는 특정 자산(이 경우에는 암호화폐)을 미래의 특정 시점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계약이에요. 코인선물거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고, 그에 따라 롱(매수) 또는 숏(매도) 포지션을 취해 수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에요. 선물거래는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때 모두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지만, 그만큼 리스크도 크죠.

2. 롱(Long)과 숏(Short)

롱(Long)숏(Short)은 코인선물거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에요.

  • 롱(Long):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이에요. 예를 들어,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것 같다고 판단되면 롱 포지션을 취해요. 가격이 예상대로 오르면 그 차익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.
  • 숏(Short):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매도하는 포지션이에요.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숏 포지션을 취해요. 가격이 떨어지면 그 하락분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죠. 반대로 가격이 오르면 손실을 보게 돼요.

 

3. 레버리지(Leverage)

레버리지적은 자본으로 더 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에요. 예를 들어, 1:10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1비트코인을 거래할 때 필요한 금액의 10%만으로도 거래할 수 있어요. 즉, 10배의 자산을 활용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, 그만큼 손실도 확대될 수 있어요.

  • 1:10 레버리지: 내 자산의 10배 규모로 거래가 가능해요.
  • 1:100 레버리지: 내 자산의 100배 규모로 거래가 가능해요.

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작은 가격 변동에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요.

4. 청산(Liquidation)

청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에요. 만약 레버리지를 사용해 거래를 했을 때 자산의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커지면, 더 이상 거래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자동으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것을 말해요. 이를 청산이라고 해요.

예를 들어, 1:10 레버리지로 비트코인을 매수했는데,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내려가면 손실이 커져요. 이때 손실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고, 내가 투자한 자산이 모두 청산될 수 있어요. 청산은 투자자의 자산을 모두 잃게 만드는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, 레버리지 사용 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.

 

5. 마진(Margin)

마진은 선물거래에서 보증금 역할을 하는 자산이에요. 거래를 열 때 일정 금액을 마진으로 설정해야 하며, 이는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달라져요. 마진은 기본적으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한 자산이지만,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이 마진에서 차감돼요.

  • 초기 마진: 거래를 열 때 필요한 최소 자본이에요.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우, 초기 마진이 적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커져요.
  • 유지 마진: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자본이에요. 만약 유지 마진 이하로 자산이 떨어지면, 마진콜(추가 자산 요구)이 발생하거나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어요.

6. 마진콜(Margin Call)

마진콜은 자산의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여,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 마진이 부족할 때 발생해요. 거래소는 투자자에게 추가 자산을 입금하라는 요구를 해요. 만약 마진콜을 충족하지 못하면, 포지션은 강제 청산되며 투자한 자산을 모두 잃을 수 있어요. 따라서 마진콜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요.

 

7. 계약(Contract)

코인선물거래에서 계약(Contract)특정 암호화폐를 미래에 일정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계약서와 같아요. 주로 무기한 계약기한 계약으로 나뉘어요.

  • 무기한 계약: 만료 기한이 없는 계약으로, 언제든지 거래를 종료할 수 있어요.
  • 기한 계약: 특정 날짜에 계약이 만료되며, 그 날짜에 맞춰 거래가 종료돼요.

무기한 계약은 만료 기한이 없어 유동적으로 거래할 수 있지만, 펀딩비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.

8. 펀딩비(Funding Fee)

펀딩비무기한 계약에서 발생하는 비용이에요. 코인선물거래에서는 자산의 가격이 현물 시장선물 시장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.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간에 펀딩비를 주고받아요. 펀딩비는 시장 상황에 따라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게, 또는 반대로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게 지급하게 돼요.

펀딩비가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한 계약에서 거래할 때는 이 비용을 잘 고려해야 해요.

 

9. 스탑 리밋(Stop Limit)과 스탑 마켓(Stop Market)

스탑 리밋스탑 마켓리스크 관리를 위한 주문 방식이에요.

  • 스탑 리밋: 지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리밋 주문을 실행하는 방식이에요. 가격이 도달한 후, 미리 정한 가격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져요.
  • 스탑 마켓: 지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시장가로 바로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에요. 리스크 관리가 더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.

스탑 리밋과 스탑 마켓을 잘 활용하면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에 대비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.

 

코인선물거래는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, 다양한 전문 용어들이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. 롱과 숏, 레버리지, 마진, 청산과 같은 필수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면, 더 나은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고, 리스크 관리에도 큰 도움이 돼요. 처음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, 용어를 하나씩 익혀가며 거래에 적용하다 보면, 코인선물거래의 흐름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.